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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야구 경기서 한국 승리에 난감한 '호주형' 샘 해밍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호주의 '2017 WBC' 평가전에서 시구한 샘 해밍턴의 표정이 화제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호주 출신 연예인 샘 해밍턴이 한국과 호주의 야구 경기 결과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달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호주를 8-3으로 꺾고 평가전 3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와 함께 평가전에서 화제가 됐던 점은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샘의 표정이었다.


샘은 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호주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한국 유니폼을 입고 호주 모자를 써 양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이 우세한 경기 흐름이 이어지자 샘의 표정은 난감하게 바뀌었다.


한국이 이기는 경기에서 샘이 영혼 없는 듯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중계진도 샘의 반응이 재밌는지 자주 샘을 비춰줘 난감하게 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한국은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과 오는 6일부터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