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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조카와 눈썹에 김 붙이고 '짱구 놀이'하는 50살 김건모

가수 김건모가 붕어빵 조카와 신나게 놀아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조카 바보'로 재탄생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가수 김건모가 코믹한 '짱구'로 변신해 붕어빵 조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신과 똑 닮은 조카 김우진을 홀로 돌보는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조카와 처음 가져보는 둘만의 시간에 다소 당황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김건모는 '정신연령 7세' 답게 눈썹에 김을 붙여 짱구로 변신하는 등 조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게 놀아주었다. 


큰아빠 김건모가 재미난 표정으로 애교를 부리자 조카 김우진은 연신 깔깔대며 즐거워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25개월 조카와 마냥 철없이 놀고 있는 아들을 지켜보다 "나 못 살아~"라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