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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아동 위해 아끼는 '인형·목도리' 기부한 '눈길' 김새론 (영상)

영화 '눈길'의 배우 김새론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빈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NAVER TV '기부박수 337'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화 '눈길'로 돌아온 배우 김새론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빈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23일 기부 릴레이 '기부 박수 337' 공식 네이버 TV 캐스트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는 김새론의 캠페인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배우 김민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김새론은 "덕분에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기부 품목을 소개했다.


이날 김새론은 동생이 구입했다는 빨간 목도리와 동생들과 함께 갖고 놀던 인형들을 물품으로 내놓았다. 이어 김새론을 어린 시절 읽던 책 여러 권을 함께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기부박수 337


그러면서 '기부 박수 337'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그룹 레드벨벳 예리, 인피니트 성열, 빅스 홍빈을 지목했다.


한편 '기부 박수 337' 캠페인은 물품도 현금처럼 기부가 가능한 점을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기부 프로젝트다.


기부된 물품이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되면 수익금 전액이 기부자 이름으로 원하는 단체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김새론의 물품 수익금은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 등 소외된 아동들을 돕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