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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이 뽑은 싸움 잘할 것 같은 정치인 1위 (영상)

군 복무 여부와 과거 경력, 관상 등을 종합해서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뽑은 싸움 잘할 것 같은 정치인 1위가 화제다.

YouTube '모비딕 Mobidic'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파이터 김동현이 뽑은 '싸움 잘할 것 같은 정치인'이 웃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양세형의 숏터뷰'에는 UFC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격투기 월드컵'을 진행했다.


'격투기 월드컵'은 '이상형 월드컵'처럼 두 명의 인물 중 격투기를 잘 할 것 같은 사람을 택하는 것을 반복해 김동현이 생각하는 최강 파이터를 뽑는 방식이다.


양세형은 김동현에게 "(격투기 선수의 직감으로) 제시된 사람 중 이길 것 같은 사람을 골라달라"며 김동현의 '감'을 시험했다.


그러나 격투기 선수들이 나올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양세형이 처음 제시한 인물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였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이에 김동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쟁쟁한(?) 후보들의 군 복무 여부와 관상 등을 종합해 조심스레 '격투기를 잘할 것 같은 정치인'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격투기 월드컵'을 이어가던 김동현은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등장하자 입가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심 대표가 '전과'를 가졌단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심 대표는 지난 1985년 구로동맹파업 당시, 폭력 행위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2001년 구로동맹파업이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돼 명예를 회복한 바 있다.


결국 김동현은 장고 끝에 강렬한 과거 경력을 이유로 심 대표를 최종 우승 후보로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