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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매장, '포켓스탑·체육관'으로 변신한다

전국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좌) 롯데리아 홈페이지,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전국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2일 롯데리아는 한국 외식업계 최초로 포켓몬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리아를 비롯해 크리스피크림도넛,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나뚜루팝 등 7개 브랜드 2천 709개 매장 중 2천 459개 매장이 '포켓스탑'으로 변신하게 된다.


'포켓스탑'은 '몬스터볼'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곳으로 포켓몬고 유저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 중 하나다.


또한 250개 매장은 포켓몬들의 대결 장소인 '체육관'으로 운영돼 많은 유저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24일 국내에 처음 출시된 포켓몬고는 5일 만에 500만 이용자를 유치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80종의 포켓몬이 추가되고 암·수·무성 등 성별 구분과 진화용 아이템 등 새 기능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