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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도깨비' OST 논란에 "뺏은 적 없다"

가수 헤이즈가 최근 불거진 '도깨비 OST'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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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가수 헤이즈가 최근 불거진 '도깨비 OST'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5일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도깨비' 삽입곡 'Round and round'과 관련해 "뺏은 적 없다"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 헤이즈는 "저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은 여태껏 한 적도, 앞으로도 할 일이 없다"며 "저는 누구의 어떤 것도 뺏은 적이 없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곡을 재녹음해서 발매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겠다. 저는 드라마 관계자도 아니고, OST 기획자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헤이즈는 "억측과 오해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 제 입장만이라도 밝히고자 했다. 사랑하는 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든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한편 헤이즈는 드라마 '도깨비' 삽입곡 'Round and round'에 참여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한수지가 부른 50초 버전을 3분 30초가량의 버전으로 편곡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