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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공조' 1, 2위 다투며 개봉 후 6일 내내 흥행 싹쓸이

영화 '더킹'과 '공조'가 1, 2위를 다투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궤도를 달리고 있다.

인사이트(좌) 영화 '더킹' 스틸컷, (우) 영화 '공조' 스틸컷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영화 '더킹'과 '공조'가 1, 2위를 다투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궤도를 달리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더킹'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6만 36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1만 652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날 영화 '공조'는 13만 841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29만 2420명으로 '더킹'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나란히 개봉한 '더킹'과 '공조'는 6일 연속 1, 2위를 다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더해져 '더킹'과 '공조'는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킹'은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은 태수(조인성)가 권력을 잡고 있는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려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범죄 영화이다. 현 시국과 비슷한 상황을 신명 나게 풍자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공조'는 작전 중 동료와 아내를 잃은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이 북한에서 내려온 임무를 맡은 와중에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한국 형사 강진태(유해진)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