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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현빈 '공조', 라이벌 '더 킹' 예매율 역전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공조'가 높은 평점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라이벌 '더 킹' 예매율을 역전했다.

인사이트영화 '공조' 스틸컷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한날한시에 개봉한 영화 '공조'와 '더 킹'의 흥행 대결이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조'가 27.0%로 1위를 차지하면서 지금껏 선두를 달리던 '더 킹'의 예매율을 역전했다. 


재 '더 킹' 예매율은 26.0%로 1위 '공조'와 단 1.0% 차이다.


앞서 영화 '공조'와 '더 킹'은 지난 18일 동시에 개봉하면서 첫날부터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졌다.


인사이트영화 '공조' 스틸컷


먼저 치고 나간 것은 '더 킹'이었다. '더 킹'은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2일까지 관객 185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공조'는 초반 예매율에서는 밀렸으나 '더 킹'보다 관락갬 평점을 더 높게 받으며 입소문을 타더니 기어코 '예매율 역전'이라는 엄청난 뒷심을 발휘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공조'가 예매율 역전을 넘어서서 박스오피스 1위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더 킹'보다 실제 관람객 평점 높은 '공조''더 킹'과 같은 날 개봉했지만, 상대적으로 언론에 조명에 밀렸던 '공조'가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