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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김태희 손 꼭 잡고 발리로 신혼여행 떠나는 비 (사진)

연예계 '톱스타 부부'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인사이트사진 = 더팩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예계 '톱스타 부부'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2일 오후 김태희와 비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꼭 잡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비는 블랙 니트에 팬츠, 선글라스로 편안함을 강조했고 김태희는 베이지 톤의 퍼가 돋보이는 카디건을 매치해 청순한 미모가 더욱 빛나 팬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앞서 지난 19일 가회동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모처에서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 더팩트


새신부가 된 김태희는 결혼식이 끝난 뒤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손을 쓴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태희는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걸음 내딛고 싶다"며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비 역시 "어느덧 데뷔한 지 16년이 지났다"며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급하게 결혼을 준비한 두 사람은 자녀 계획에 대해 현재 천천히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