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정신 못 차리게 하는 EBS '미녀 강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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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엄마, 나 EBS 인강 보면서 공부할 거니까 들어오지마!"

테스토스테론 분비량 기준치를 언제나 초과하는 10대 남학생들을 '열공'하게 만드는 EBS 미녀 강사들이 있다.

EBS 인터넷 강의를 맡은 미녀 강사들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 최고의 미모를 뽐내고 있다.

우리의 10대 남학생들은 인강 속 미모의 강사를 보면서 코피를 터질 때까지 공부에 집중하게 만드는 EBS 미녀 강사 5명을 소개한다.

1. 레이나 -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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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에서 함께 칵테일을 마시며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영어 강사 레이나.

작심삼일 고등학생들을 '완강(강의를 전부 듣는 것)'의 길로 인도하는 레이나 강사의 미모와 유창한 발음은 이미 유명하다.

2. 고아름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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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누나처럼 시원시원한 성격과 외모로 혼을 쏙 빼놓는 강사다.

고아름 강사의 거침없는 세계사 강의를 듣다 보면 같이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진다.

만약 고아름 강사가 교실에서 수업하면 맨 뒷자리에서 잠을 자던 운동부 녀석마저 일어나 노트 필기에 집중할 듯하다.

3. 이지영 -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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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소리가 섞인 이지영 강사의 목소리는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자아낸다.

이지영 강사의 강의를 눈을 감은 채 이어폰을 통해 듣다 보면 고막과 달팽이관이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4. 이미지 -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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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포기자를 구원할 그녀가 왔다.

특유의 혀짧은 소리가 매력적이고 귀엽게 다가오는 이미지 강사.

'무한대'에 대해 설명할 때는 정말이지 귀여움이 무한대로 폭발해 기사 참고를 위해 EBS를 시청한 기자마저도 '수학의 정석'을 다시 펼칠 뻔했다.

5. 김성은 -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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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았을 것 같은 이미지의 김성은 강사. 

문과/이과로 나뉘었을 때부터 남초사회의 길로 들어선 이과 남학생들을 구제할 히로인이다.

김성은 강사가 눈웃음 지으며 내일까지 원소주기율표를 모조리 외워오라 시킨다면 군말 없이 암기를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