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울산서 유명했다"는 칭찬에 남친 '비'가 보인 반응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의 이야기가 나오자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는 가수 비와 유라가 출연해 꽃길팀 서장훈, 조세호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라는 자신이 즐겨 하는 '볼링' 이야기를 하다 흥분을 감추지 못해 연신 사투리를 사용했다. 이를 보고 있던 비가 "흥분하니까 갑자기 말투가 나오는데?"라고 말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그러자 서장훈이 유라가 울산 출신임을 콕 집어냈고, 비는 갑자기 '씨익' 민망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비의 여자친구 김태희 또한 울산이 고향이기 때문.

이어 유라가 쐐기를 박듯 "(김태희가) 울산에서 정말 유명하셨다"고 칭찬하자 결국 비는 귀까지 빨개진 채 아무 말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2013년 1월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