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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할머니 손수레 끌어주는 의경들

의경들이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훈훈한 선행을 베풀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bpoliceKorea'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의경들이 영하의 날씨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훈훈한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3일 충북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청원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네 명의 의경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의경들은 보도에 쏟아진 할머니의 폐지를 줍고 있다. 몰아치는 한파로 추울 법하지만 의경들은 맨손으로 열심히 수레를 정돈했다.


이후 세 명의 의경들은 폐지가 흐트러지지 않게 수레를 끌고, 나머지 한 명의 의경은 한 발짝 뒤에서 할머니가 잘 오시는지 살폈다.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할머니를 도운 네 명의 의경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bpoliceKorea'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