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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유라, 덴마크 저택서 수천만 원짜리 고급 침대 버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초호화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2일 더팩트는 정유라 씨가 거주했던 덴마크 올보르의 저택에 찾아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가구들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씨와 함께 거주하며 도피생활을 도운 조력자들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이른 아침 짐을 빼 새로운 거처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정 씨가 사용했던 침대는 1천만 원을 호가하는 노르웨이산 유명 브랜드인 '원더랜드(wonderland)'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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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 조력자들이 은신처를 옮기면서 버리고 간 침구류는 해당 브랜드의 침대 세 개와 라텍스 매트리스 두 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체는 '원더랜드'는 고가의 제품이라 쉽게 사용할 수 없는 고급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앞서 덴마크 현지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뒤 올보르 법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 씨는 "돈 한푼 없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정 씨가 거주했던 덴마크 올보르 자택의 월세가 240만 원에 달하고 당초 밝혔던 국선 변호사가 아닌 덴마크 현지에서도 유명한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도피자금 출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생활자금에 대해서 "쇼핑할 돈도 없다"고 주장한 정 씨가 해외 도피중 고가의 가구들을 사용하고 비싼 임대료를 지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짓말을 했다는 비판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희정 기자 hee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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