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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가게에 침입한 무장 강도 총으로 '명중'한 64세 주인 (영상)

가게에 침입한 무장 강도를 64세의 총기 가게 주인이 그자리에서 쏴 죽여 위기를 모면했다.

인사이트LiveLeak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64세 할아버지가 총기 상점에 찾아든 강도를 완전히 제압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총기 상점을 운영하는 지미 그로버(Jimmy Groover, 64)가 가게에 침입한 무장 강도를 그 자리에서 쏴 죽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2월 26일 오전 11시께 그로버의 총기 상점에 무장 강도가 들이닥쳐 "바닥에 엎드려! 엎드리지 않으면 쏴 죽인다!"라는 고성을 질렀다.


인사이트LiveLeak


당시 매장에는 그로버와 2명의 고객이 있었고 이 할아버지 주인은 주저 없이 자신의 무기로 손을 뻗어 방아쇠를 당겼다.


그는 강도 두 명 중 한 명에게 두 발의 총격을 가했고 다른 한 명은 도망쳤다.


그로버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Dixie Gun & Pawn'


이어 "이 일을 30년 해왔다.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 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면서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경찰 수사관들은 "그로버가 방어에 전념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떤 혐의도 제기되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 이 영상은 잔인한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YouTube 'Interesting News'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