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앞둔 아이오아이, 팬들 위해 마지막 신곡 발매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해체를 앞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B1A4 진영과 또 한 번 손을 잡는다.

10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최근 진영으로부터 곡을 선물 받아 가이드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진영의 자작곡이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타이틀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정식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오아이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로 신곡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Mnet '프로듀스 101' 당시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을 함께 작업한 진영이 아이오아이의 마지막을 함께 하게 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현재 서로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해체가 되면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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