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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홍보하지 않은 '신형 LG그램'의 놀라운 내구성

LG전자의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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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LG전자의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LG전자는 신형 노트북 'LG 올데이 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데이 그램'의 특징은 가벼우면서도 한 번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LG의 신형 노트북 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자 제품 리뷰 사이트 플레이웨어즈가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플레이웨어즈는 '올데이그램'의 디스플레이가 자칫 깨지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꽤 깊게 구부린다. 놀랍게도 노트북은 액정을 포함해 별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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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LG전자 관계자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경주용 자동차에 쓰이는 탄소합금을 사용했다"며 "플렉서블한 재질로 만든 게 아니라 내구성 강화를 위해 강도를 조절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홍보는 하신 거냐'는 질문에는 "작년부터 LG그램은 '신소재로 만들었다'고 홍보를 해왔다"면서도 "플렉서블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할 수는 없다. 내구성 강화 그 자체는 제조업체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