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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출신 배우서 '쇼호스트'로 변신한 이중성 (영상)

이름 대신 '서프라이즈 걔'로 더 많이 불렸던 재연 전문배우 이수완(개명 전 이중성)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MBC 대표 장수프로그램 '서프라이즈'.


대중들에게 이름 대신 '서프라이즈 걔'로 더 많이 불렸던 재연 전문배우 이수완(개명 전 이중성)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나를 잊지 말아요 심해어' 특집으로 재연 전문배우 이수완이 출연했다.


이날 "'서프라이즈'에서 이정재, 정우성, 김우빈 급이었다"는 MC들의 말에 이수완은 "최불암 선생님 급이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횟수가 그만큼 길었던 것이다.


최근 2년간 일이 없어 통장 잔고가 0원이었고 사기에 휘말리면서 지난 11년 동안 벌어놓은 돈을 한방에 날렸다는 이수완.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그는 "지인의 사업 제안으로 돈을 모두 날렸다"며 "2013년에 이름을 바꾸면 잘 풀린다고 해서 이중성에서 이수완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더 최악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면서 "직장에 취직해 출근한지 오늘로 4일째다"며 "아르바이트가 아닌 첫 정규직이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실제 이수완이 '서프라이즈' 재연 전문배우를 그만두고 취직한 곳은 바로 홈쇼핑였던 것이다. 그곳에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쇼호스트로 합격해 현재 연수 4일째라는 것이다.


'서프라이즈 걔'에서 새내기 직장인으로 변신한 이수완. 팬들은 '쇼호스트로'로 변신한 그의 앞길에 꽃길만이 펼쳐지길 응원했다.


NAVER TV캐스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