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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울린 '시리아 폭격' 피하는 어린이 사진 한 장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해진 폭격을 피하는 사진이 박명수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연일 우리나라로 전해지는 알레포의 어린이 사망 소식에 박명수가 가슴 아파했다.


지난 17일 박명수는 본인 SNS에 현재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 알레포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어린아이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도로 중앙분리대에 몸을 웅크린 채 몸을 숨기고 있다.


해당 사진은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리아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최근 많은 어린이가 정부군과 반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박명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너무 가슴 아픈 사진"이라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가슴이 미어진다"고 적었다.


평소 아이와 가정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박명수이기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기는 소식에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 씨와 결혼해 같은 해 딸 민서 양을 낳았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