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아기 고양이' 데려와 공부하는 남학생
중국의 한 대학생이 새끼 고양이를 도서관에 데리고 들어온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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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중국의 한 대학생이 새끼 고양이를 도서관에 데리고 들어온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티티몹에는 중국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 회색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들어온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그는 주변에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아랑곳 않고 고양이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공부했다.
익명의 이 남성은 녀석을 쓰다듬고 어깨 위에 올려놓는가 하면, 고양이가 책상 위를 돌아다니며 남들의 자리를 침범할 때까지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도서관에 오는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 "아무리 고양이가 귀여워도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방해가 될 것이다", "고양이가 울면 어쩌려고 저러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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