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내년 1월 '단독 콘서트' 끝으로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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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내년 1월 열리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해체된다.

27일 OSEN은 가요 및 공연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아이오아이가 오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2일가지 3일간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에 열릴 콘서트는 '타임슬립-아이오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팬들과 함께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아이의 첫 단독이자 마지막인 이번 콘서트는 첫 쇼케이스를 열었던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완전체와 유닛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현재 서로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는 아이오아이. 내년 1월까지 공식 활동을 끝내고 해산한 뒤에는 각자 자신들이 소속된 회사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