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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최순실 풍자 패러디한 SNL 김민교 (영상)

김민교가 '비선 실세' 최순실과 싱크로율 100%의 분장을 선보이며 신랄한 풍자극을 펼쳤다.

NAVER TV캐스트 tvN 'SNL코리아 시즌8'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SNL코리아' 김민교가 '비선 실세' 최순실과 싱크로율 100%의 분장을 선보이며 신랄한 풍자극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 8'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주인공 최순실을 소재로한 콩트가 꾸며졌다.


이날 김민교는 흰색 셔츠에 한 손에는 핸드폰 그리고 머리에 꽂은 선글라스로 최순실을 완벽하게 묘사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tvN 'SNL코리아 시즌8'


정상훈은 "독일에 계신다더니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말해 최순실이 해외에 피신 중 돌연 귀국한 점을 비꼬았다.


김민교는 정상훈의 말을 무시하고 다짜고짜 "2개월 뒤에 전세금 5천 올릴 거니까 못 줄 것 같으면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정상훈이 너무한다고 하소연하자 김민교는 "너무해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죄송해요"라며 뻔뻔한 사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은 김민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사정하다 그의 '프라도(PRADO)'신발을 벗겨지는 모습을 보이며 둘은 완벽하게 최순실을 풍자해 사람들을 폭소케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