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메시 "난 외계인이 아냐, 평범한 사람이야"

게임에서나 나올 비현실적인 환상적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자신은 '평범한 사람' 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게임에서나 나올 비현실적인 환상적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자신은 '평범한 사람' 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는 메시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언급한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팬은 "당신은 다른 행성에서 온 인물이다. 외계인이 틀림없다"며 "그렇지 않다면 축구를 이렇게나 잘할 수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메시는 "이런 질문은 매우 당황스럽다"며 "나는 외계인이 아니다. 완전히 평범한 사람"이라며 웃으며 답했다.


하지만 메시가 여태껏 우리에게 보여준 기록을 보면 그가 사람이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메시는 매 경기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골과 4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수상, 챔피언스리그 최다 해트트릭 등 인간 한 명이 해내기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해내고 있다.


또한 메시는 올 시즌 역시 부상으로 한 달 가량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1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뽑아내는 등 기복 없는 꾸준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