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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과 함께 도입된 스타벅스 기프티콘 '거절하기' 기능

스타벅스가 김영란법 시행과 함께 모바일 상품권 선물을 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스타벅스가 김영란법 시행과 함께 모바일 상품권 선물을 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30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난 28일부터 애플리케이션에 'e-Gift 거절하기' 기능을 만들었다.


모바일 커피 상품권은 손쉽게 주고 받으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많은 이들이 사용해 왔다.


하지만 김영란법 시행 이후 자칫 3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받았다가 선물 받는 사람이 난처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게 됐다.


이런 상황 때문에 '거절하기' 기능이 도입된 것이다.


선물 받는 사람이 상품권을 거절하면 선물한 사람은 상품권 결제 취소를 하거나 본인이 알아서 쓸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도 기프티콘 선물을 바로 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