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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 색상 출시 소식에 누리꾼 반응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명예를 쇄신하기 위해 '블랙오닉스' 색상 출시를 예고했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하다.

인사이트YouTube 'Droid Life'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7일 '블랙오닉스' 색상의 갤럭시 노트7 출시를 예고했다.


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재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7일 새로운 색상인 '블랙오닉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신을 통해 먼저 소개된 블랙오닉스는 기존에 삼성이 출시하지 않았던 '유광 검정'이다. '블랙오닉스'는 사전 소비자 선호도에서 블루코랄과 함께 호평을 받았던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색상인 '블랙오닉스'를 출시하며 바닥에 떨어진 명예를 끌어올리기를 바라는 눈치다.


그러나 새로운 색상의 출시가 삼성전자의 명예를 높여줄 것이라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이미 갤럭시 노트7의 연이은 '폭발'로 인해 삼성전자의 신뢰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색깔만 다르지 어차피 같은 갤럭시 노트7"이라며 "또 폭발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회심의 카드 '블랙오닉스'가 삼성 갤럭시 노트7의 이미지 쇄신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