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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진이, 거식증으로 활동 잠정 중단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거식증 증세를 호소하면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인사이트뮤직비디오 '큐피드'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거식증 증세를 호소하면서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진이가 데뷔 초부터 앓아온 거식증 때문에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을 중단한 진이에게 소속사 측은 치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걸그룹 '오마이걸'의 건강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 역시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마치고 내려오다 갑자기 실신한 사례가 있다.


당시 승희는 과호흡증후군으로 정신을 잃었으나 곧바로 회복해 금방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지난 5월 오마이걸의 멤버 비니 역시 행사 무대 도중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때문에 팬들은 멤버들의 처우 개선 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이에 관해선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