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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 태국 갑부가 한국 회사에서 막내 생활을 해봤다 (영상)

현금 자산만 1조원을 가진 태국 갑부 타논이 한국 회사서 인턴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이 뒤늦게 화제를 얻고 있다.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현금 자산만 1조원을 가진 태국 갑부가 한국 패션 잡지 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이 뒤늦게 화제를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스팀 TV(ESteemTV) 프로그램 '패션브로'에서 태국 상위 0.1%의 부자이면서 패션업계 회사 막내 인턴으로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타논의 모습이 인기를 얻고 있다.


타논은 한달 지출 금액 9,000만 원에 취미로 수집한 차가 20대, 바이크가 70여 대인 해맑은 태국 금수저이자 CEO다.


하지만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그래서 타논은 패션 산업의 이면을 알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프랑스 남성 잡지 로피시엘 옴므(L'officiel Hommes) 막내 어시스턴트로 일을 하게 됐다.


패션에 대한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타논에게 떨어진 것은 복사, 커피 타오기, 잡지 옮기기 등의 잔심부름 뿐.


다소 개념(?)이 없었던 타논은 복사를 하려다가 복사 방법을 몰라 자신의 상사에게 5만원짜리 돈뭉치를 보여주며 "이 돈 드릴테니 대신 복사 좀 해주시겠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허둥지둥할 때도 있고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의 행동도 하지만 맡겨진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타논의 고군분투 인턴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