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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새로운 여주인공 '모아나'는 '왕자'를 찾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에 왕자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모아나' 스틸컷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디즈니 신작 '모아나'에는 왕자가 나오지 않는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론 클레멘츠(Ron Clements)·존 머스커(John Musker) 감독은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두 감독은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왕자가 나오지 않는다"며 "로맨스보다는 모아나가 자신을 찾아가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은 모험을 좋아하는 소녀 모아나가 반신반인 마우이를 만나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아나는 디즈니에서 자주 선보였던 전형적인 공주들과는 다르게 흰 피부는 물론 긴 생머리도 가지지 않아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왕자 없는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겨울왕국'처럼 한국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아나'는 2017년 2월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 영화 '모아나' 티저 영상


YouTube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