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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이승우, 바르샤 1군 승격 가능성 높다"

한국 축구의 희망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이승우(FC 바르셀로나 B)가 이번 시즌 FC 바르셀로나 1군 승격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축구의 희망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이승우(FC 바르셀로나 B)가 이번 시즌 FC 바르셀로나 1군 승격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16 주목해야 할 빅클럽 유망주들을 소개하며 바르샤의 이승우가 성인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번 보도에서 빅클럽 유망주들 중 이번 시즌 1군 데뷔 가능성이 높고 또 축구계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할 선수들을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에서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이 소개된 가운데, 그 중 단연 눈길을 끈 선수는 한국 축구의 희망 '이승우'였다.


이승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데일리메일은 "바르샤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는 리오넬 메시, 이니에스타, 피케 등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했다"며 "이승우도 라 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이어 "한국의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는 이승우는 FIFA의 징계로 오랜 기간 뛰지못했다. 그래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승우에 대한 유럽 현지의 평가는 매우 높다.


특히 이승우에게 지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영국 언론들은 이번 보도에 앞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거물(Barcelona’s next big thing)'이라는 후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영국 언론의 높은 평가처럼 이승우가 이번 시즌 성공적인 성인 무대 데뷔를 가질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승우는 최근 열린 프리 시즌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