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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고향 공항 이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뀐다

호날두의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공항 명칭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뀐다.

인사이트마데이라 제도 호날두 호텔 오픈 기념식 / gettyimage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호날두의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공항 명칭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마데이라 제도가 국제공항 명칭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호날두가 포르투갈을 유로 2016 우승으로 이끄는 등 놀라운 업적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스의 보도처럼 호날두는 지난 시즌과 올여름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11번째 우승에 크게 공헌했고, 올여름에는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도 이끌었다.


이에 호날두의 고향 마데이라 제도는 그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공항 명칭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마데이라 제도의 호날두 사랑은 각별하다.


마데이라 제도에는 '호날두 박물관'과 길 곳곳에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는 작은 섬에서 태어났지만 스타로 거듭나 고향을 빛내준 호날두에 대한 주민들의 예우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