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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여성이 알고보니 미녀였다…그래서 사귀었다

SNS 아이디로 수도 없이 많은 메시지를 보낸 스토커 여성과 사랑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arl_loss_lawton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SNS 아이디로 수도 없이 많은 메시지를 보낸 스토커 여성과 사랑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SNS로 자신에게 대시하던 스토커 여성과 사귀게 된 유명 운동선수에 대해 보도했다.


호주 미식축구팀 골드 코스트 타이탄즈의 선수 칼 로턴(Karl Lawton)은 수많은 여성 팬들에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대시를 받고 있었다.


그중 자신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한 스토커 팬 때문에 골머리를 썩었는데, 이에 칼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자며 그녀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rl_loss_lawton', 'rosievan'


약속 장소에 도착해 자신의 스토커 팬과 얼굴을 마주한 칼은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 만남을 계기로 그들은 연인이 됐다.


칼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던 여성은 알고 보니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0만 명이 넘는 유명 속옷 모델 로지 반(Rosie Van)이었다.


특별한(?) 인연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arl_loss_lawton', 'rosievan'


인사이트Instagram 'karl_loss_lawton'


인사이트Instagram 'karl_loss_lawton', 'rosievan'


인사이트Instagram 'karl_loss_lawton'


인사이트Instagram 'rosievan'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