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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꿈을 이룬 송중기의 일화

웃으며 나눴던 10년 전의 꿈들을 진짜 이룬 송중기의 일화에 누리꾼들이 "멋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10년 전 선배와 나눈 우스갯소리를 정말로 실현한 배우 송중기의 일화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꿈을 현실화시킨 송중기'에 대한 게시글이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 및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일 송중기 대학 선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부터 시작한다.

 

송중기의 대학 선배는 "언제인가 그런 얘길 했지. 아마 10년전쯤 얘기?"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중기가 유명해져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가 되고 내가 사회 보며 위촉패 주고 싶다고"라며 "'에이 누나 제가 어떻게요~'하고 손사래 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진짜 우주 대스타!!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진 날. 감사"라고 덧붙였다.

 

최근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국내외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송중기는 지난 4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0년 전 웃으며 나눴던 이야기가 오늘날에는 현실이 된 두 사람의 일화에 많은 사람들은 "그만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지. 멋있다" 등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