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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 1에릭남'을 키운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 철학

에릭남을 키운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 철학에 누리꾼들은 "1가구 1에릭남 아버지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아버지와 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에릭남을 키운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 철학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체코 여행에 나선 에릭남과 아버지의 모습이 그 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것은 에릭남의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 철학이었다.

 

아버지는 본인이 알고 있음에도 겉으로 절대 티를 내지 않고 아들 에릭남에게 "이건 왜 이렇게 됐을까", "이건 왜 이렇게 만들어졌을까"라고 계속해서 물어봤다.

  


tvN '아버지와 나' 

 

또 에릭남의 아버지는 아들이 잠든 사이 밤새 체코에 대해 공부하고 여행 일정을 꼼꼼히 기록했지만, 다음 날 에릭남이 여행 스케줄을 하나하나 읊자 그저 가만히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모르는 척하는 게 최고예요. 그냥 믿고 맡기는 거죠"라며 "(대화하는 게) 자립심이나 책임감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남다른 교육 철학을 밝혔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가구 1에릭남 아버지도 시급하다", "부자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aver tvcast tvN '아버지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