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일침 "유기견 죽을 때까지 책임져라"

TV 조선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안정환과 이혜원 가족이 유기견 돌보기에 나선 가운데 "유기견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 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그리고 딸 리원, 아들 리환이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과 산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원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얘기하며 "강아지는 사고파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 역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딸 리원에게 "이거 다 생명체인데 함부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유기견들을 깨끗하게 목욕시켜주며 유기견과의 하루를 보낸 안정환은 "개를 한 번 입양하면 죽을 때까지 책임져야 한다"라며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아예 안 키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