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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대박난 '또 오해영' 여주인공 거절한 여배우 3명

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이 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여주인공 캐스팅 뒷이야기가 드라마 외적인 재미를 살려주고 있어 화제다.


좌측부터 김아중, 최강희, 박한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운 드라마 '또 오해영'의 캐스팅 뒷이야기가 흘러나왔다.

 

25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의 여주인공 '보통 오해영'과 '예쁜 오해영'의 최초 캐스팅은 서현진과 전혜빈이 아니었다.

 

배우 서현진이 맡은 '보통 오해영' 역할에는 배우 김아중이 가장 먼저 거론됐고, 이어 최강희가 2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을 고민하던 김아중은 영화 '더킹'의 제작 기간과 겹쳐 거절했으며 최강희는 긍정적인 검토단계에서 결국 출연을 고사했다.

 

'예쁜 오해영'역 또한 전혜빈이 아닌 박한별이 캐스팅 1순위였지만 완곡하게 거절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또 오해영'의 팬들은 "거절한 배우 3명도 좋지만 서현진과 전혜빈이 완벽하게 '오해영'에 녹아들어 극 집중도가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이 얽히는 로맨스 드라마로 7.7%의 시청률을 넘기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