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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됐던 직원 복귀하자 '화장실' 앞에 근무시킨 대기업 (영상)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됐던 직원 3명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했는데 회사 측에서 업무 복귀 첫날 '화장실' 앞에서 근무시켜 논란이다.


SBS News, You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됐던 직원 3명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했는데 회사 측에서 업무 복귀 첫날 '화장실' 앞에서 근무시켜 논란이다.

 

22일 SBS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유명 철강업체가 복직된 직원들에 대해 인사보복성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유명 철강업체인 H사는 해고된 직원 3명이 7개월 만에 복직했는데 이들을 화장실 앞에 책상을 놓고 근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회사 측은 하루 만에 시정조치를 취했지만 복직된 직원들에 대해 과도한 인사조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업체 측은 현재 복직 이행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인사 보복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보도가 나오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