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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식당서 '아기 기저귀' 갈고 그대로 버리고 간 여성

유명 뷔페 체인점에서 아기의 똥기저귀를 갈고 그대로 식탁 위에 올려놓고 사라진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을 공분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최근 일부 몰지각한 '엄마'들의 행동 때문에 애꿎은 여성들도 '맘충'이라는 신조어를 들으며 비난 받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뷔페 체인점에서 식사를 하던 한 여성이 식탁 위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게시한 익명의 누리꾼은 "가끔 이런 엄마들 때문에 (모든 엄마들이) 망신을 당한다"며 식탁에 처참하게 놓인 기저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오늘 뷔페갔는데 아기들을 데리고 몇명 엄마들이 수다 떨다가 애기 X기저귀를 갈았다"며 본인 겪은 일들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냄새도 나는데 저렇게 두고 식당에 내버려두고 갔네요"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엄마로서 화난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잘못없는 엄마들도 같은 취급당할까 억울하다", "CCTV로 범인 얼굴 확보해서 공개수배 해야한다"며 비난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