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광고]

사람들이 '몽쉘 바나나'에 열광하는 이유 5가지

비슷한 시기에 오리온과 롯데제과가 각각 '바나나맛'이 첨가된 초콜릿 파이 제품을 내놓았지만 승기는 롯데제과의 '몽쉘'쪽으로 기운 느낌이다.


facebook '롯데제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바나나'가 식음료 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중 가장 영향이 큰 분야는 초콜릿 파이다. 

 

비슷한 시기에 초콜릿 맛 파이 계의 양대 산맥인 오리온의 '초코파이'와 롯데제과의 '몽쉘'이 각각 바나나 맛 리뉴얼 제품을 내놓았다.

 

두 초콜릿 파이의 대결이 어느 정도 진행된 현재, 맛 평가에서 주관적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들의 선호도에서 몽쉘 쪽으로 승기가 기운 느낌이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소비자들이 초콜릿 맛 파이 바나나 대결에서 몽쉘의 손을 들어줬는지 알아보자.

 

1. 먹어도 목이 메지 않는다

 

몽쉘은 타사의 초콜릿 맛 파이처럼 퍽퍽하지 않아 물 없이 먹을 수 있다.

 

몽쉘 초코 & 바나나는 부드러운 크림을 촉촉한 빵이 둘러싸고 있어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퍽퍽함'보다는 '촉촉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이 촉촉함 덕분에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어도 전혀 목이 메지 않는다. 물론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몽쉘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 크림이 부드럽고 바나나 풍미가 깊다

 


facebook '롯데제과' 

몽쉘 초코 & 바나나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사용해 퍽퍽함을 줄이면서도 빵과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에 면에서도 신경을 크게 쓴 느낌이다.

 

또 크림에 들어간 농축된 알찬 바나나의 맛과 향이 초코와 더 잘 조화롭게 어울린다.

 

몽쉘은 콤팩트한 몸집이지만 초코와 바나나, 크림의 향과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3. 초코가 매우 진하다

 

몽쉘이 리뉴얼에서 신경 쓴 부분은 바나나 풍미의 첨가뿐 아니라 카카오의 함량 부분이다.

 

롯데제과는 몽쉘 초코 & 바나나에 들어가는 카카오 함량을 4.4%까지 높이면서 초코맛 파이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다.

 

더욱 높아진 카카오 함량이 바나나 농축 과즙이 들어간 생크림과 잘 어울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 모양에 대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몽쉘은 이번 리뉴얼 제품에서도 상단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세 줄의 초코 무늬를 유지했다. 

 

또 '바나나'임을 억지로 강조하기 위해 노란색 색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얀색 크림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흰·검'의 시크함을 유지했다. 

 

이에 몽쉘을 즐기면서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도 놓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5. 무엇보다 품질이 최고다

 

1991년 출시된 몽쉘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최상의 맛을 내면서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게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됐다.

 

몽쉘의 바나나 과즙이 포함된 크림과 카카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깊은 맛은 내는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