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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35년 운전한 '버스'에 탄 아들은 끝내 오열했다 (영상)

평생 자식들을 위해 버스를 운전하신 아버지를 위해 성인이 된 아들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LG Uplus /You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평생 자식들을 위해 버스를 운전하신 아버지를 위해 성인이 된 아들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린 '아버지의 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사연이다.

 

이 영상에는 35년 동안 부산 지역에서 '1001번 버스'를 운전한 권태우 기사님이 등장한다.

 

권태우 기사님은 평생 일해온 회사에서 퇴직을 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病魔)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아버지에게 성인이 된 아들 권재영 씨는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다.

  


LG Uplus /Youtube 

 

아버지가 35년 동안 운전하신 그 도로를 1001번 버스를 몰고 직접 인터넷으로 생중계 해드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어렵게 대형 버스 운전면허를 취득한 아들은 인터넷 생방송으로 아버지에게 1001번 버스 노선을 대신 보여드린다.

 

영상을 본 아버지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아들도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LG Uplus가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해 공개한 것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후 큰 반응을 얻었는데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누리꾼들에게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LG Uplus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