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젝스키스가 안대를 벗자 6천 팬들은 함성을 질렀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이 게릴라 콘서트장에서 안대를 벗은 뒤 감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via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젝스키스 멤버들이 게릴라 콘서트장에서 드디어 안대를 벗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2-젝스키스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젝스키스는 해체한지 16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여줬을지, 궁금하고 떨리는 가슴으로 젝스키스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무대위에 올라섰다. 

 

MBC '무한도전'

 

마침 이날은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 전날이었다. 숨을 죽이며 기다리는 팬들은 멤버들의 인사에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대답 없는 팬들의 반응에 더욱 긴장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은지원부터 안대를 벗기 시작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을 본 은지원은 말없이 눈물을 삼켰다. 

 

이어 모든 멤버들이 안대를 벗었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에 멤버들 역시 감격과 전율에 눈물을 흘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MBC '무한도전'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