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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나오기 전 시청률 30% 돌파했던 국민 드라마 8

화제의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처럼 평균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사랑을 받은 국민 드라마를 모았다.


mbc '해를 품은달' 공식홈페이지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화제의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태후)는 평균 시청률 30%를 꾸준히 유지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매회 출연자들의 달콤한 대사와 눈길을 끄는 명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태후'가 6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처럼 과거에도 평균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일주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 드라마들이 있다.

 

사실 시청률 30%를 기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그만큼 시청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꾸준히 받는다는 뜻이다.

 

한때 대중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드라마들을 모아봤다.

 

1. MBC '내 이름은 김삼순' (2005)

 


MBC '내 이름은 김삼순' 공식홈페이지 

 

배우 김선아가 우리나라 30대 삼순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드라마다.

 

당시 김선아는 '김삼순'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10kg가량 증가시켜 화제가 됐다.

 

2. KBS2 '아이리스 1' (2009)

 


KBS '아이리스' 공식홈페이지 

 

'아이리스 2'가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생소한 장르의 첩보 드라마다.

 

여주인공 '최승희' 역으로 출연했던 김태희의 화려한 액션연기를 엿볼수 있다.

 

3. SBS '시크릿가든' (2010-2011)

 


SBS '시크릿가든' 공식홈페이지 

 

주인공들이 말하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 같아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드라마다.

 

특히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은 여심을 사로잡는 명대사들로 화제를 모았다.

 

4. MBC '해를 품은달' (2012) 

 


MBC '해를 품은달' 공식홈페이지 

 

'해를 품은달'은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조선시대 왕 '이훤'과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방송 부터 어린 아역배우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여진구, 김유정, 김소현 등의 별을 발견하게 했다. 

 

더불어 조선시대 왕 '이훤'역할로 출연했던 김수현을 한류스타 덤에 오르게한 '김수현 인생드라마'로 불리기도 한다.

 

5. KBS2 '내 딸 서영이' (2012-2013)

 

KBS '내 딸 서영이' 공식홈페이지


부녀관계로 출연했던 이보영과 천호진은 적어도 시청자들의 1년치 눈물은 다 뽑아냈을 것이다.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로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따듯한 가족 드라마다.

 

6.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공식홈페이지 

 

'시월드'라는 당시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 냈던 시댁 드라마.

 

시댁에서 생기는 사건들을 며느리 윤희(김남주 분)가 속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장면들이 포인트다.

 

7. KBS2 '왕가네 식구들' (2013-2014)

 


KBS '왕가네 식구들' 공식홈페이지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현실적인 가족문제를 담아냈다.

 

'왕가네 식구들'은 왕봉, 왕수박, 왕호박, 왕금박 등 특이한 이름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8. MBC '왔다! 장보리' (2014)

 


MBC '왔다! 장보리' 공식홈페이지 

 

왔다! 장보리가 낳은 최고의 악역 '연민정(이유리 분)'

 

이유리는 연민정 역할 때문에 드라마 방영 당시 길거리를 못 돌아 다닐 정도였다고 고백한적이 있다.

 

그는 2014년 열린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재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