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할아버지와 걸음을 맞추고 있었다
지팡이를 짚고 느릿느릿 걷는 주인 할아버지를 따라 천천히 한 발을 내딛는 강아지의 배려심 가득한 영상이 화제다.
;){kind=link}
;){kind=link}
Live Leak 'Ima Pirat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지팡이를 짚고 느릿느릿 걷는 주인 할아버지를 따라 천천히 한 발을 내딛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투오 인터레상테(Tudo Interessante)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할아버지의 느린 걸음에 맞춰 자신도 천천히 걷는 배려심 가득한 강아지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목줄을 맨 갈색 강아지는 지팡이를 짚은 할아버지가 한 걸음을 떼면 자신도 한 발을 떼는 등 할아버지의 속도에 맞춰 걷는다.
녀석은 할아버지가 자신보다 뒤에 있으면 잠시 자리에서 차분히 기다리기도 한다.
오랜만에 산책을 나와 두 귀를 휘날리며 뛸 법도 하지만 강아지는 할아버지의 좋지 않은 건강을 아는지 곁에서 세 걸음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
맞은편에 있던 한 행인이 사랑스런 둘의 모습을 발견해 촬영한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100만 건 넘게 조회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