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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무한도전 공식 입장

MBC '무한도전'을 통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젝스키스'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좌)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 앨범 재킷, Twitter 'realmudo'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1일 오후 MBC 무한도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무한도전 측은 "'토.토.가' 시즌1 때 아쉽게 출연하지 못했던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시청자들의 계속되는 요청이 있어 준비를 하게 됐다"며 "젝스키스 멤버들과는 작년 10월부터 한 명 한 명 만나 미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연예계를 떠난 고지용씨 섭외를 준비 중으로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다"며 "상황이 된다면 젝스키스 데뷔 날짜인 4월 15일에 맞춰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지만, (사전에 알려져)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해의 말씀 전하니 조금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돌아온다는 소식은 지난 31일 많은 언론사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에 젝스키스 관계자도 '무한도전' 출연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인 만큼 예상 불가능한 다른 날짜에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