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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가 소개한 '태양의후예' 영화급 명장면 CG 작업

'태양의 후예'의 블록버스터급 영화 같은 명장면들의 비밀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수준 명장면”…‘태후’ 제작의 비밀]CG 전과 후, 확! 달라진 명장면들.

KBS 뉴스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태양의 후예'의 블록버스터급 영화 같은 명장면들의 비밀이 공개됐다. 

 

지난 3월 31일 KBS뉴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지 소개했다. 

 

강원도 태백에 지어진 구호 현장 세트장은 실제 그리스 풍광이 CG로 합성됐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재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장면에서는 하늘 색깔을 극 분위기에 어울리게 바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송혜교가 차와 함께 절벽에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은 철골구조물을 이용해 만들어진 장면이었다. 

 

'태양의 후예' 유종선PD는 "비슷한 크기의 구조물을 절벽에서 굴려서 동선을 먼저 땄고, 차에 해당하는 실제 사진들을 다 찍어서 3D로 합성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좀 규모가 있는 씬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다들 욕심이 났다. 이건 정말 잘 구현하고 싶어서 욕심을 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로 사전제작으로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 높은 제작과 실감 나는 장면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