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태후' 카메오 출연하게된 숨은 사연

via UAA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유아인이 KBS2'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7일 홍콩 마카오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에 참석한 유아인은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송혜교의 생일 파티 때 선물을 못 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아인은 "그래서 비밀 선물을 하고 싶어서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송혜교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송혜교의 와인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도 덧붙여 드라마의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에서 은행원으로 등장해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이에 언제 유아인이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