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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화장실에 여대생 청소부가 들어온다면 (영상)

예쁘장한 여대생이 남자화장실 청소부가 된다는 설정의 실험 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via Hee Jung Yun / YouTube

 

예쁘장한 여대생이 남자화장실 청소부가 된다는 설정의 실험 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화장실에 여대생 청소부가 들어온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실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용변을 보고 있는 남자들의 주위를 얼쩡거리며 청소를 하는 여대생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기자인 이 여대생은 짧은 치마와 높은 구두를 신는 등 청소부와는 다소 거리가 먼 복장을 하고 화장실을 청소했다.

 

via Hee Jung Yun / YouTube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대생 청소부가 들어오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소변기에 밀착하거나 빠르게 용변을 보고 화장실을 나갔다.

 

심지어 몇몇은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멍하니 여대생을 바라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남성 누리꾼들은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 자체가 불법"이라며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이들은 "여자 화장실에 건장한 남자 청소부가 들어간다고 생각해보라"면서 도를 넘은 역차별적인 해당 영상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영상은 조회수 305,557뷰를 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영상을 만든 원작자는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via Hee Jung Yun / YouTube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