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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스트레스를 계속 방치한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우울증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증이 지속되면 정서반응과 사고력, 그리고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손상돼 우울증과 치매가 발병하는 것을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린다 마흐 박사(Linda Mah)는 "병적인 불안감과 만성 스트레스가 해마와 전전두피질의 기능 손상을 불러일으킨다"며 "이 부분이 손상되면 우울증이나 치매 같은 신경 정신병적 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접이나 시험 전에 잠깐 받는 스트레스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학업이나 직장생활로 인해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위험하다"며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면역체계가 약해져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한편 연구팀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당한 운동과 명상 등 마음 챙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