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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동상이몽' 19세 리틀맘에 육아비 건넸다

방송인 유재석이 동상이몽에 출연한 '19세 리틀맘'에게 육아비를 건넨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via SBS '동상이몽, 괜찬아 괜찮아!'

 

방송인 유재석, 김구라, 서장훈이 동상이몽에 출연한 '19세 리틀맘'에게 육아비를 건넨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7세에 아기를 출산한 '19세 리틀맘'과 남편의 결혼 생활이 그려진다.

 

앞서 리틀맘의 사연은 지난 9일 한차례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기의 기저귀 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늦게까지 치킨집에서 알바를 하는 남편과, 육아를 전담하는 자신의 고충을 담은 이야기다. 

 

특히 월수입 150만원 가운데 100만원을 저축한다는 리틀맘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어린 나이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며 "우리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게 미안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녹화가 끝난 후 유재석과 김구라, 서장훈 세 사람은 어린 부부를 위해 사비를 모아 건넨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어린 부부의 생생한 결혼 생활은 16일 밤 8시 45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a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