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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하는 '택시운전사', '군함도' 꺾고 43.8%로 압도적 '예매율 1위'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첫날 43.8%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7시 10분 기준 '택시운전사'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전날 상영관이 열리자마자 예매율이 급속도로 치솟아 43.8%의 예매율을 넘겼다.


이는 예매율 2위인 '군함도' 15.5%의 예매율과 무려 28.3% 가량 차이나는 수치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게다가 '택시운전사'는 무려 전국 1,608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개봉 첫날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군함도'가 우리나라 전체 스크린의 85%인 2,189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것에 비하면 '택시운전사'의 스크린 수는 500개 가량 적은 수치다.


그럼에도 높은 예매율을 보인 '택시운전사'가 '군함도'의 97만명이라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만섭(송강호)이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벌어지던 1980년 5월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크레취만 "5·18은 세계적으로 알려야 할 이야기"영화 '택시운전사'의 토마스 크레취만이 내한해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