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29일) 한강 공원서 초대형 '물총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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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오는 29일 한강 여의도에서 초대형 물총 축제가 시작된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인 '한강 물싸움 축제'를 소개했다.

'한강 물싸움 축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11년 전 사라진 줄 알았던 한강 괴물을 다시 시민들이 힘을 모아 물풍선으로 퇴치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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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얼음지압길이 있는 아이스존과 물풍선 받기 놀이를 하는 워터존도 구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사전 예약 시 1만원, 현장에서 구매할 시 1만 5천원이다.

한편 29일과 30일에는 여의도뿐만 아니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도 물총축제가 벌어진다. 

'신촌 물총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여름날,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물총 축제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한편 자세한 행사 개요와 내용은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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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8일~9일 신촌서 '물총 축제' 열린다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신촌 물총 축제가 오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