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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의류대 조교 의심하다가 다른 사물함서 나오자 당황한 박명수 (영상)

박명수가 감쪽같이 사라진 의류대 범인으로 조교를 의심하다가 다른 사물함에서 발견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무한도전' 박명수가 감쪽같이 사라진 의류대 범인으로 조교를 의심하다가 다른 사물함에서 발견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멤버들의 훈련소 셋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멍병사'로 등극한 박명수는 퇴소하기 전 짐을 정리하는데 혼자 의류대를 찾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정남이가 가져갔나?"라고 말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개를 저으며 박명수의 의류대 찾기에 팔벗고 나섰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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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그러나 의류대는 끝내 찾지 못했고, 함께 박명수의 의류대의 행방을 찾던 멤버들은 조교가 박명수의 의류대로 정리하는 시범을 보였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자신의 의류대를 가져간 사람이 조교라고 생각한 박명수는 교관에게 말을 꺼냈지만 되려 혼나기만 할 뿐이었다.


조교는 "그럼 조교가 가져간 겁니까?"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아무 말 없으 그저 '그럼 제가 가져갔겠습니까'하는 눈빛으로 조교를 바라봤다.


버럭 화를 내는 조교 모습에 박명수는 다시 의류대를 찾기 시작했고 조교는 "다른 훈련병들 역시 같이 찾아줍니다"고 말해 멤버들도 의류대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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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그러다가 박명수는 자신의 옆자리에 있는 관물대를 뒤지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양세형은 눈을 크게 뜰 수 밖에 없었다.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박명수의 의류대가 옆자리 관물대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조교는 박명수를 향해 "훈련병 엎드려! 정신 안차립니까, 훈련병"이라고 버럭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자신의 의류대가 나오자 박명수는 '의류대가 왜 여기서 나와...?'라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박명수는 기압을 받았고 3일간의 훈련소 생활은 그렇게 박명수를 변화시켰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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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Naver TV '무한도전'


퇴소식날 선글라스 벗은 흑곰 교관은 사실 아기곰이었다무한도전 멤버들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퇴소했다.